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제도는 국가에서 지정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문화재 보수, 복원, 정비 및 손상 방지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정한 국가자격제도입니다. 문화재 수리는 다른 공사와 다르게 원형 보존이 주목적으로 최근에는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행해지고 있습니다.
Contents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 정보
문화재수리기능자 정보 및 응시 조건
문화재 수리란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는 문화재를 원형으로 보존하고 복구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대중들이 ‘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의미를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서양문물이 도입되면서입니다. 그 후 1962년 ‘문화재 보호법’이 제정되어 ‘문화재 보존과학’이라는 단어가 대통령의 지시로 문화재관리국의 협조와 과학기술처 주관으로 문화재 전반에 참여하면서 과학적으로 보존기술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우리의 것으로 보존하고 계승하여 전 세계로 알리는 것 중에서도 문화에 대한 힘은 매우 커졌습니다. 문화재 또한 옛 선조들의 문화이므로 이를 계승하고 복원하는 임무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응시조건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 가능합니다. 또한 24종목마다 준비물이 다르기 때문에 아래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작성한 준비물 목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수험자지참도구 및 재료 목록.xlsx0.03MB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 정보 및 응시 수수료
문화재수리기능자는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병행하여 당일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종목별로 다르기 때문에 큐넷 홈페이지에서 종목별로 시행일정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합격기준은 종목별로 그 기능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에 모두 총족하는 사람으로서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의 점수를 합산한 점수의 평균이 60점 이상이어야 합격 가능합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심사위원 1명당 70점을 만점으로 하여 1명당 30점이상이며 면접시험의 경우 면접위원 1명당 30점을 만점으로 1명당 10점 이상이여야 합격가능합니다.
응시수수료는 종목별로 상이하기에 아래의 이미지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년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 일정 및 공개 문제
위 시험일정은 수험자의 시험 준비 등을 위하여 조기 확정하여 안내된 것으로 최종 시행 일정, 지역 등 자격 관련 상세내역은 자격별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2023년 1차 시험 정기 접수일은 2월 13일~17일이며 빈자리 접수기간은 없습니다. 1차 시험시행일은 4월 10월~19일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4일입니다.
아래에 문화재수리기능자 (24 종목)중 화공, 대목수, 번와와 공의 공개 문제를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문화재수리기능자_화공_공개문제.pdf0.37MB문화재수리기능자_대목수_공개문제.pdf0.16MB문화재수리기능자_번와와공_공개문제.pdf0.06MB
이외에 다른 종목의 공개 문제는 큐넷 홈페이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취득 후 진로 및 전망
최근 문화유산 관리 및 보호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올라가였고 과학기술을 응용하여 전통의 기법으로 복원하는 기술 또한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또한 최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수리현장을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대중의 관심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 지정문화재의 수가 증가하고 문화재 보수 주기가 짧아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문화수리기능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취득하시면 문화재수리업체,문화재재실측업체 등 문화재 관련 기업에서 취직할 수 있습니다. 만일 문화재보조원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문화재를 기능적으로 보존하는 것을 넘어서 복원기술에 대한 탐구까지 이루어져야합니다.문화재 복원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문화재 수리 시 문화재의 원형 보존에 가장 적합한 공법을 적용하고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참고로 문화재수리기능자는 현장작업이 많으므로 체력관리도 중요합니다. 업무 특성상 작업환경이 위험하고 먼지와 분진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산업재해에 주의하고 건강관리도 필수입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합격 TIP
문화재수리기능자의 2021년 최종 합격률은 40%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24개의 세부 종목으로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종목 별로 차이가 있지만 문화재 수리는 문화재 보존 윤리를 지켜야 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함으로 독학으로 준비하시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화재수리기능자의 경우 다른 자격증과 달리 필기시험이 없기 때문에 학원이나 인강의 도움으로 쉽게 실기시험을 통과하는 것에 중점을 두시는 게 좋습니다. 자격증 취득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시험시간이 7시간 정도로 매우 긴 편으로 체력관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종목별로 준비물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공지사항을 숙지하시고, 안전도구를 지참하지 않으면 실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면접시험의 경우 미리 실제처럼 연습을 하셔야 하며 답변을 길게 준비하시는 것보다 간결하게 준비하는 게 좋으며 항목별로 모범답안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제기준을 확인하시고 질문을 예상하시면 좋습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모든 응시생분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